제주도 - 한라산 여행 - 5일차

오늘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한라산에 올랐다. 한라산은 올라가는 등산로가 여러개가 있는데 나는 어리목에서 영실기암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잡았다. 이 등산로로 올라가면 정상인 백록담까지는 못가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힘을 많이 안들이고 한라산의 절경을 즐길수 있다고 했다.

내가 등반한 이 코스는 정말 아주 죽여준다... 경치가 너무 좋다.. ㅋㅋ
저 위에 볼록 솟아 오른게 백록담이다.. 하지만 내가 가는 코스에는 올라가는 길을 막아놨다..  - 출 입 금 지 - 표지가 붙어 있었다. 자연이 많이 훼손되서 94년 부터 막아 놨다고 한다...

날씨가 좀 더웠지만.. 비가 안와서 천만 다행이었다. 제주도는 10일 중에 6~7일은 비온다고 하던데... 내가 여행한 5일 동안은 비가 한번도 오지를 않았다. 하늘 봐라.. 날씨 참.. 좋다...
솟아 있는 백록담...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한 자연에 감탄하게 된다.

정상은 '윗세오름' 이다.. 여기는 해발 1700M 이다.. 
올라가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정말 상쾌했다..

이 상쾌한 기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라면 한 사리 먹어줬다..
산장에서 파는 라면... 1300원이다.. 맛이 아주 그냥... 좋다.. ㅋ

라면 좀 먹어주고 요즘 멜라민이 함유되어 잘 안팔리고 있다는 자유시간,핫브레이크 초콜렛... 구운 계란 등등.. 가방에 싸간 먹을거리를 다 먹었다. 역시 정상에서 먹는 먹을거리는 아무거나 다 좋다...
 아름다운 자연을 뒤로 하고 영실기암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여기가 영실기암이다... 실제로 봐야 저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수가 있다. 비가 오면 저 바위 틈틈이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 진다고 한다..
아.. 이 얼마나 장엄한 광경이란 말인가....
영실기암 쪽으로 다 내려오니 휴게소가 하나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도 별로 없고 한산하다..

이제 버스타고 다시 내려가야 하는데 여기서 30분 걸어 나가야 한다고 한다.. -_-;;
버스타러 가는데.. 걸어도 걸어도 계속 차 없는 도로 였다.. 계속 똑같은 길이 이어져 있어서 심심했다..
한번 멋있게 짬뿌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이상한 사진이 나와 버렸다.. 캬캬
드디어 버스 타는 곳에 도착...

한라산 즐겁게 등반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더더욱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제주도를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한라산...

이번 여행 목표를 다 이루었다.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 한 바퀴 다 고... 한라산에도 오르고....

2008년 한해를 보내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이 정말 값진 여행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제주도를 꼭 찾으리라.....

by Funny | 2008/10/13 23:45 | ☞ 세상 돌아 댕기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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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주 at 2008/12/16 15:35
우석이 셀프 내공이 상당한걸! ㅎㅎㅎ 재밌다~
Commented by Funny at 2008/12/16 16:02
셀프 찍을 때 처음엔 눈치 보았으나... 여행 2일차 부터는 자유롭게 셀프를 찍게 되었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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